고 신해철 자녀 하연이 동원이 경제개념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자본주의 학교에서 고 신해철 자녀인 하연이와 동원이가 출연하여 그들의 경제개념에 입각한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경제 관련 프로젝트보다도 신해철의 자녀라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듯합니다. 아무래도 신해철이란 상징성이 남달라서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가는군요.

 

신해철

2014년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신해철 8년이란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이지만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신해철. 갑작스러운 의료사고로 떠났다는 이야기에 팬 및 일반인도 놀랐는데요. 그의 논리 정연한 대화능력에 많이들 감탄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가수로서는 토론 프로그램에서도 절대로 밀리지 않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그렇다고 노래가 뒤쳐지느냐? 그것도 아니었죠. 너무 안타까운 대 아티스트를 잃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자녀 하연이 동원이

그런 두 자녀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TV에 담겨 신해철을 향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있는데요. 하연이와 동원이의 모습에서 신해철이 보였기 때문이죠. 이 둘은 '자본주의 학교'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제개념을 배우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중에 신해철을 모델로 마왕 티콘이란 이모티콘으로 상표권 등록까지 한다고 합니다. 대견하군요. 

 

영원한 음악계 마왕 신해철을 간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