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서 어떤 걸 사면 좋은지 뭘사왔는지에 대한 방문 후기 블로그가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코스트코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거 참신한데요. 제목처럼 기술주도 성장주도 아닌 코스트코가 이렇게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주가
우선 주가 표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주식이 올랐는지를 보시죠.
주식 표시를 할 수 있는 최대로 표시를 해봤습니다. 대략 1995년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초기 주가는 대략 10$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 20년간 투자를 했으며 2020년 3분기에 코스트코 모든 주식을 매도해 $13억을 챙겼습니다. 역시 대단한 버핏. 주식을 매도한 돈으로 아마존이나 성장주를 샀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확인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 주식을 그 이후로도 $300 정도가 더 올랐군요. 거의 2배.
코로나 시기
코로나 시기에도 크게 문제가 없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2021년 초반에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바로 상승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때는 미국이 한참 확진가가 많이 나올때였고 그때를 빼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죠.
주가 상승 이유
상승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생필품을 대단위로 판다는 것이 주된 이유겠지요. 물론 13개국에 진출을 했으며 물론 우리나라 안에서도 여러 곳에 점포를 오픈했지요. 코스트코가 들어오면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니 말 다했죠? 점포에 사람은 얼마나 많이 방문하게요. 코스트코가 하나의 문화가 됐습니다. 국내에서 구매가 어려운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니 가고 싶지 안 가고 싶겠어요?
주식 분할
아울러 2000년대 $600대 주식 분할을 한번 했는데 분할한 가격이 20여 년 만에 다시 회복을 하게 되는군요. 마치 삼성전자 주식이 100만 원대에서 분할을 해서 몇만 원대가 됐는데 몇십 년 뒤 다시 100만 원대가 되는 그런 거군요.
연회비
연회비도 어지간한 카드 연회비와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30,000원대니까요. 있어야 물건을 살 수 있고 구경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멤버십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한다고 해야 하나요? 미국과 캐나다의 조사 결과이지만 회원 유지가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탈이 많지 않은 것이죠.
한국형 코스트코 빅마켓
빅마켓이 코스트코 직원을 스카우트하여 코스트코만의 노하우를 녹여해보려고 했으나 거의 문 닫기 일보직전이죠. 빅마켓이 한동안 공격적으로 오픈을 했지만 현재 딱 2곳 남아 있습니다. 금천점과 영등포점. 이래서 상품 매입 경쟁이 될까요? 특히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코스트코에 가있는데요. 또, 초창기에는 멤버십으로 한다고 돈까지 받다가 그것도 폐지하게 됐죠. 지금은 언제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랄까요? 그래서 저는 종종 빅마켓을 간답니다. 방문객이 별로 없어서 한산하거던요. 쇼핑하기 딱 좋은 환경이죠. 코스트코처럼 해외 물건이 다양하진 못해도 국내 제품은 얼추 있습니다.
앞으로 코스트코
코로나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보니 보복심리가 발동할듯합니다. 그동안 꽁꽁 묶였던 소비 심리가 확 살아나겠죠. 그럼 코스트코로 투자하러 가봐야 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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