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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장의 답. 신속통합기획 2차 선정지역을 가다 (대림1구역)

by 세상을 찾는 사람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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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25곳에 선물을 준 서울시청인데요. 그중에 관악구의 신림 5 구역은 다녀와봤고요. 규모가 작은 대림 1 구역을 다녀와봤습니다. 많이 알겠지만 대림은 중국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다녀온 곳 역시 길거리를 다닐 때 중국 간판과 말이 들리더군요.

 

 

선정지역 플래카드

축하 플래카드

어딜 가나 선정됐을 때는 축하받을만하죠. 왜냐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면서 얻게 된 결과물이니까요. 물론 이과정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겠지만 지금 와서 결과로 나타났으니 얼마나 기쁘겠어요.

 

 

대림 1 구역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이 대상지역 인근의 아파트 지역입니다. 대상지역과 경계를 두고 있는 대림한신 1차 좀 오래됐죠. 1998년 12월 입주했으니. 요즘 아파트 치고 외벽 페인트작업 안 한 곳이 없어서 약간은 어색해 보이지만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앞에 대림한신 2차, 대림 신동아 파밀리에, 갑을 명가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길건너에는 최근에 완공된 

보라매 신동아파밀리에(2016년 7월), e 편한 세상영등포아델포레(2020년 7월)가 있습니다.

같은 영등포이면서 어느 아파트에는 영등포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하는군요.

대림 1 구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에 아주 오래된 아파트가 있죠.

대상지역 및 인근 아파트 현황

대림우성(1985년), 대림우성 2차(1992년) 참 오래됐군요. 아마도 85년도면 판자촌이 있었으려나?

대림우성 참 오래됐군요. 

1989년 대상지역 및 대림우성 (출처 : vworld 갈무리)

흑백 항공사진이 있었군요. 대략 구분은 갑니다만 1989년이라... 오래된 사진이군요.

 

아무튼 저 지역이 침수 지역은 아닙니다만 지형상 도림천에 비해 낮아서 빗물을 잘 배출하지 못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2000년대 초 물난리가 낮었죠.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이 물난리를 겪은 적이 었었죠. 예전에 친구가 대림 반지하에 살고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물나리를 겪었다고 했었거던요. 하여간 오래전 일이군요.

저지대로 형성되어 있는 대림2동 근방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상지역은 약간 지대가 높은것으로 현장방문하면서 알게 됐는데요. 

대림한신 1차 쪽이 약간 높은 구조로 되어 있어 물난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아울러 땅모양이 신림5구역처럼 자유형에 가까운 모양이 아니라 직사각형에 큰길을 끼고 있어서 유리할듯합니다.

물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도 가까워 입지가 좋아 보였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구로디지털단지가 코앞이다 보니 직장이 그쪽인 사람들에게는 좋게 보였지만 과연 그곳으로 출근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주로 중소기업이 많아 입사와 퇴사가 많은 요즘 직주근접이란 말이 무식할 따름입니다.

마무리

25곳 중 한 곳인 대림 1 구역 넓지 않은 면적에 많은 동이 들어가지는 못하겠지만 자산 형성과 더불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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