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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온 18도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기온입니다. 사는 곳 바로 뒤가 낮은 산이 있는데요. 창밖을 보다가 도저히 안 가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에 다녀왔습니다. 마음먹고 산책 또는 등산을 해보지 마시고 가벼운 맘으로 코시국에 맑은 공기 어떠신지요?
정말 봄
사는 이곳은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잘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쪽 하늘엔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는 비행기 엔진 소리가 들리는데요. 비행기가 보이는 하늘 뷰 아래 낮은 산 하나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산등선을 타고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걷게 됐습니다. 가벼운 맘으로 말이죠.
결코 가볍지 않은, 운동되는 산책
오랜만에 간 길이라서 그런지 산을 오르는데 숨이 차오르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밟아 올라갔지요. 푸르른 잎사귀가 막 나오는 그런 산 너무 좋더군요. 물한명 들고 약 1시간 정도 걸었을까요? 몸에 땀도 나고 참 좋더군요.
뒤편에 이런 산 없나요?
이런 뒷산 있는 것도 복인 데요. 어지간한 곳엔 뒷산 있잖아요. 어서 가보세요. 봄기운 가득한 뒷산에서 싱그러운 기분을 느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조만간 뜨거운 여름 오기 전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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