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참치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몸에 안 맞아 못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빼고. 고소함의 끝판왕 김밥 속 참치, 마요네즈, 깻잎 삼총사. 환상의 조합이죠. 아무튼 이런 참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어떤 걸 구매하면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1. 사조대림과 동원, 기타
참치캔하면 사조와 동원이 떠오릅니다.
기타 브랜드로는 오뚜기, 로하이, 노브랜드, 한성 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동원참치가 입에 착 붙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사조 미안)
2. 주로 구매하는 브랜드
아무래도 구매의 주된 선택 지점은 가격이겠죠.
단 1원이라도 싼 것을 구매하고 싶은 것이 소비자의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중에서도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야 할까요?
오프라인 매장인 대형마트나 식자재마트에 가보면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안 그래도 가격 조사차 식자재마트를 다녀와봤는데요.
음... 가격이... 거의 두 배는 차이 나는듯하더군요.
가격조사 및 구매 목적으로 갔다가 그냥 조사만 하고 왔군요.
주로 구매하는 브랜드는 사조대림입니다.
아무래도 동원보다는 브랜드 Power가 낮아서 인지
사조대림이 마케팅 일환으로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저렴합니다.
3. 사조대림의 살코기와 마일드 차이점
그렇다면 사조대림 안에서도 크게 2가지 제품이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총칼로리 385Kcal 지방 20g |
총칼로리 635Kcal 지방 48g |
보는 바와 같이 총칼로 차이가 거진 2배 차이가 나는데요.
지방 함량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것도 있었는데요.
나트륨 함량이 거진 1000mg인데요.
라면도 1400mg인데
라면과 참치캔 하나를 다 먹는다면 (물론 국물까지 다 먹는다는 조건하에)
나트륨 섭치가 하루 권장량을 넘게 되는군요.
무시무시합니다.
고소하고 맛있다고 마구 먹으면 나트륨이 몸속에서 환장 파티를 하겠군요.
4. 정리
물론 모르고 먹을 수도 있겠지만, 알고 먹으면 더 미치겠죠???
그래도, 몸에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것이 부모맘인데 이런 차이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 먹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죠.
과잉 섭치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듯합니다.
결론, 사조대림에서 참치를 산다면 칼로리가 낮은 마일드로 사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트륨 때문에라도 반캔 정도만 먹어야 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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