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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 호텔 더 파크뷰 The Parkview 뷔페 다녀왔어요. 저렴하게 다녀오는 방법 포함

by 세상을 찾는 사람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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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위커힐 호텔 뷔페, 올해는 서울 신라호텔 뷔페 다녀왔어요. 프리미엄 뷔페답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가 인상 깊었던 식사 경험이었습니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The Parkview)를 다녀왔습니다. 평소보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은 필수이고,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은 여유 있게 한달전에는 잡아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답니다. 또한 별도 룸을 원한다면 예약도 대기를 해야 할때도 있답니다.

 

방문 계기

이번 방문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어요. 신라호텔은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주차도 편리하게 제공돼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지만, 이번에는 지하철로 갔답니다. 3호선 동국대입구역에서 내려서 호텔 입구로 가면 셔틀 버스가 있는데요. 그거 타세요. 안그러면 뷔페가기전에 다리아프고 배에서 꼬르륵 거릴겁니다.

높아요.
아무튼 셔틀버스를 타면 한 3분? 4분? 정말 가깝답니다. 호텔 입구에 내려서 로비로 가면 뷔페로 이어지는 길목은 은은한 조명으로 기분 좋은 기대감을 높여주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입장 시간 전에 다들 도착해 있잖아요.

저는 대략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듯해요.

그때도 사람은 많다는 것.

아무튼 로비의 쇼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입장 시간이 다가 올수록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약간 소음이 있지만 뭐 그런것 아니겠어요?

같이 사는 세상 뭐 뛰어 놀 수도 있죠.

하여간 입장시간 대략 10분전쯤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차례차례 입장을 하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비싼 값을 하잖아요.

이후 예약 확인 후 안내받는데, 직원분들의 친절하고 차분한 응대가 인상 깊었습니다. 룸을 별도 예약했는데 정말로 잘한 결정인듯했어요. 창밖의 풍광도 좋고 조용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이야기 하면서 식사 하기 참 좋더군요.

아시죠? 방에 따라 가격이 추가로 있다는거?

저는 10만원을 냈습니다. 10명 이상이었습니다.

 

분위기 및 좌석 구성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호텔식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고, 별로 룸이다보니 여유 있고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족 모임이나 연인, 혹은 비즈니스 식사까지 모두 어울릴 법한 포멀한 공간이었어요.

좌석도 다양한 형태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창가 자리 외에도 중정이 보이는 쪽, 그리고 조용한 코너 자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비추천은 의외로 음식테이블이 있는 둥근테이블? 정말로 꽝

얼마나 사람들이 왔다갔다 많이 하던지 정신 하나도 없을것 같더군요.

같은 값이면 돈 더 주고 룸으로 들어가세요.

그래야 조용히 이야기라도 하고 웃고 할수 있을 듯해요

 

음식 구성 및 맛

기대했던 음식 구성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카운터별로 음식 종류가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어 동선을 따라 움직이기 편했고, 전체적으로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산물 코너에는 신선한 랍스터, 대게, 새우, 전복 등이 제공됐고, 초밥 코너에선 셰프가 바로바로 초밥을 쥐어주셨어요. 고기류 코너에서는 스테이크, 양갈비 등 다양한 육류를 라이브로 구워서 좋았습니다. 이정도는 다 하잖아요

 

아참, 맥주는 무제한입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비싼 뷔페가서 맥주 많이 마시는건 쫌 그렇지만요?

 

서비스와 직원 응대

뷔페라고 해도 신라호텔의 서비스는 그 명성답게 수준이 높았습니다. 다만 룸이다보니 빠닥 빠닥 접시가 치워지진 않더군요.

뭐다른 테이블에 내가 갔다놓으면 되니까 그건 문제가 안되죠? 몇번이라도 더 먹는 것이 우선이죠.

 

총평 및 추천 포인트

가격대는 솔직히 부담이 되는 편이지만, 음식의 퀄리티나 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서비스 수준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특별한 날’, ‘기념일’, ‘중요한 자리’에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많지 않을 것 같아요.

프리미엄 뷔페를 경험하고 싶거나, 고급 호텔 뷔페 중 어디를 갈지 고민 중이라면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메뉴가 달라진다 하니, 다음엔 봄 또는 겨울 메뉴 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오늘의 중요 포인트 아껴서 가는 방법

이번에는 대가족이 갔습니다.

12명

그러면 밥값만 얼마?

12명 X 198,000원

어림잡아도 2백만원이 넘죠?

정확히 2,376,000원

자~ 그럼 어떻게 하느냐

제가 사용한 방법입니다.

신라에스 멤버십을 가입하는 것이죠.

브라운 등급이 750,000원입니다.

비싸죠?

750,000원을 주고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600,000원 현금성 포인트를 줍니다.

그럼 750,000원에 600,000원을 주니까 150,000원 추가로 내는 거죠?

특전중에 하나가 할인입니다.

인명수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장 좋은 인원은

4명과 8명 25% 할인입니다.

즉, 3명 돈으로 4명이

6명 돈으로 8명이 가는 것이 되는거죠.

 

할인률 알아보기

 

아무튼 저는 12명이 갔으니 15% 할인

15% 할인을 2,376,000원에서 먼저 해줍니다.

그러면 2,019,600원이 되죠.

그 돈에 600,000원 포인트를 사용하면

1,419,600원

 

물론 돈을 아낀것 같은 생각은 들지만

750,000원을 넣어야겠죠?

대약 15만원정도 할인받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드는 1년간 24회 유효하니까 다음에 갈일 있다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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