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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관심의 대상이던 이은해 조현수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그동안 어디를 어떻게 다녔는지는 모릅니다.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요. 여기서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핸드폰과 현금만 사용하면 소재 파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죠. 그럼 어떻게 수사를 해야 할까요?
그들의 행적은
검찰 수사를 받던 둘은 마지막 조사 이후 120여 일 만에 모습을 보인 건데요. 공개수사로 전환된 지 17일 만에 검거된 것이고요. 경찰들이 열심히 수사를 했겠지만 결국은 이은해 부모의 자수 권유에 검거가 된 것입니다. 그럼 경찰의 능력으로 특정 지역을 선택했지만 수사력으로 검거한 것은 아닌 것이 된 것이군요.
현금만 사용하면 위치 추적은 불가
이번 검거에서 본 것처럼 본인 명의 휴대전화 안 쓰고 현금만 쓰고 다니면 사실 위치추적이 쉬운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제보도 있었지만 결정적 제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선례
현금만 쓰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아니면 잡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다시 한번 한국에 알려졌습니다. 우려스러운 내용입니다. 고생하는 경찰들 좀 더 현대화된 수사기법이 필요할 때라 생각됩니다.
이후 조사 과정
일단 검거됐으니 조사를 시작할 텐데요. 과연 그들이 조사에 응할지 그것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그들 나름대로 변론을 할 텐데요. 세상을 달리하신 피해자 가족에게 2번 아픔을 남기지 않도록 조사가 잘 이뤄졌으면 합니다. 두 명도 억울하다는 부분도 있을 테니 그것 역시 잘 조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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