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이 시점에 돈스파이크 마약사건이 터졌군요. 나라가 시끌시끌한데 돈스파이크 마약사건 정도는 순간 뉴스로 흘러가는듯합니다. 이렇게 Impact가 약할 줄이야. 그래도, 한동안 열심히 예능도 하고 고기를 좋아해서 고깃 집도하고 잘 나간 다했다가 순간 나락으로 갔군요.
무슨 일인지?
나이도 적지 않은데 마약 하다가 걸렸군요. 77년생이니까 만으로 45세. 적은 나이가 아닌데 결혼 한지도 얼마 안 됐는데 꼭 했어야 했을까요? 물론 상습적으로 했다고 하니 그전에도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빙산의 일각처럼 걸리기 전까지 수없이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음악 하는 사람들은 약물에 의존해야 하는 것인가요? 물론 창작의 어려움은 알겠지만 안 하고도 잘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렇게 환각을 느끼고 싶으면 차라리 술을 많이 마시던가 왜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해가지고서 이렇게 양손목에 수갑 차고 경찰서에 끌려가야겠습니까? 구속영장이 결국 나왔군요. 도망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비행기 타고 날아가면 뭐 속수무책이겠지요. 구치소로 가겠군요. 쌀쌀한 날씨에 군 훈련소에 끌려가듯 가겠군요. 순간을 못 참고 왜 그랬나요? 2022년 6월 4일 결혼했으니 신혼인데 말이죠.
30g 의미
30g 하면 뭐 얼마나 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자그마치 1000회 투약을 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한 번에 0.01g을 주사한다고 하니 실로 어마 어머 한 양입니다. 사업으로 돈도 있고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 큰돈 들여 구매를 한듯합니다. 물론 마약이 정식 유통되는 것도 아니니 어둠의 길로 구매를 했을 것이고 마약 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름이 오르내렸으니 잡아들이는 것은 일도 아녔을 것입니다. 혹시 직접 유통을 했던 것은 아니냐는 의심도 산다고 하니 일파만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어찌 되는가?
일단 구속이 됐으니 구치소에 있을 테고요. 수사받는 동안 경찰서와 구치소를 왔다 갔다 하다가 검찰 조사받고 재판에 넘겨지겠지요. 그러다가 연예인이고 어디 도망 안 갈 테니 구치소에서 나와서 적극 변호할 수 있도록 풀어달라는 요 청도 하겠지요. 그래도 이번 건은 사안이 중요해서 쉽게 풀어줄지 쉽게 알 수 없을듯합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쉬운 구치소 생활은 아닐듯합니다. 과연 그에게는 몇 년의 형량이 주어질지 참 나원
호기심 차원을 넘은 상습으로 간다면 쉽게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중에 예능프로에서 또 웃으며 이야기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담배도 중독성이 강하다고 말들 하죠. 그래도, 비싼 마약에 손을 댔다는 것은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 듭니다. 요단강 건넜다고 봐야겠죠? 차라리 합법적인 담배나 술을 마시는 것이 훨씬 맘 편할듯합니다. 물론 내 몸만 망가질 뿐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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