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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커피빈이 아메리카노를 5,000원까지 올렸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인데요. 점심값 물가가 또 오르게 됐습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식사에 일반적으로 8,000원을 소비한다면 거기에 더해 커피값이 5,000원이면 하루에 점심에만 사용하는 돈이 13,000원인데요.
아메리카노 5,000원 시대
올리게 된 주요 원인은 결국 원가 상승입니다. 원두 가격, 최저시급, 물류비 증가 등을 원인으로 두고 있습니다. 원두 가격은 역시 커피의 작황과 더불어 기후이변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은 나라에서 정한 것이니 당연히 따라야 할 것이고 물류비는 전쟁으로 인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커피빈 외 다른 브랜드
다른 브랜드도 눈치게임 중일텐데요. 한 업체가 손들고 나갔으니 나머지들도 조만간 또 가격 인상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커피 물가가 끝도 없이 올라갈듯합니다. 그렇다고 커피 없이 일 못하는 사람들이 단돈 몇백 원 올랐다고 안 사 먹을 것도 아니고 마이너 브랜드 커피로 몰릴 텐데요. 결국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봐야 할 듯합니다. 장사 안되면 또 문 닫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니까요.
결국 승자는 누구일까요? 유리지갑인 직장인들은 계속 돈을 쓸것이고 프랜차이즈 본사만 돈 버는 세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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