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고공행진을 하던 테슬라가 오늘 삐꺽합니다.
투자분석회사에서 이런 내용을 올렸습니다.
주가의 버블을 말하고 있습니다.
참 무서운 말이죠.
사람들이 이성을 잃었을때는 그 누구의 말도 안들리죠.
주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모습도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정말로 맞는 말입니다.
미래만 보다가 정말로 미래만 보다가 헉~ 하고 꺽이는 날에는 낙동강 오리알 되기쉽죠.
그땐 모를꺼에요^^
살짝 미쳐있을테니까요.
알는바와같이
테슬라는 그냥 전기차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거...
무시무시한 꿈을 가지고 있는 대표가 떡하니 있쬬.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누가 들으면 소 웃는소리 하는거죠.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는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이란 것이죠.
우리는 우주선은 버리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죠.
가끔 미국에서 위성을 쏜다거나 러시아에서 우주선을 쏘면 그덩치큰 우주선이 걍~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을 봐오곤 했쬬.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다시 쓰면 안되냐는 아주 간단한 생각으로 시작해서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합니다.
우리는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고 뚝딱 만든줄 압니다.
아니죠.
엄청난 공과 시간을 들인거죠.
그 고난의 시간을 우린 못봤습니다.
언젠가 유투브에서 일론머스크 인터뷰가 생각나는 군요.
발하다서 우주선이 높이 올라가지도 폭발했는데...
"그래도 저번 발사때보다 좀더 올라갔군."
이러더군요.
누가보면 미친...
"오늘은 어디까지 갔군. 성공했어."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것이죠.
정말로 앞으로의 일론 머스크의 앞날이 궁금합니다.
언제 화성에 갈지
언제 전세계의 인터넷을 자유로게 사용할수 있도록 할지
그땐 은근슬쩍 세상이 바뀌겠죠?
아프리가에서 facbook을
남극에서 카톡을
러시아 최북단에서 인스타를
이젠 꿈이 현실로 되는 경우가 웃는것 만큼 쉬운 세상이니
몸건강히 잘 나를 가꾸고 있어야 겠습니다.
Bespoke Investment Group은 Tesla의 주가 버블을 경고하면서, 투자 포지션을 철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았다.
"지난 수 일간 Tesla가 보인 주가 폭등은 닷컴버블 당시, 그리고 금융위기 전 주택버블 당시 버블 형성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바이오테크와 주택건설 섹터보다 Tesla의 버블이 더 크고, 또한 IT 섹터 전체의 버블을 합친 것보다 Tesla의 버블이 더 크다"고 발언했다.
"Tesla의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 전체의 대다수 기업보다 Tesla가 누리는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투기적 포지션이 과도하다는 것 이외의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버블 형성은 예상되는 것보다 장기간 유지될 수 있지만, 어느 시점에는 더 이상 상승 모멘텀을 누리지 못하면서 대규모 폭락으로 연결된다"고 경고했다.
"Tesla에 대한 롱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나 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나 리스크는 상당히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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