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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경에 사업진행을 위해 방문했던 충주. 3년이 지나 다시 일을 하러 오게 됐군요. 충주 하면 충주호인데요. 다시 한번 가보게 됐습니다. 조용히 반겨주는 충주호가 참 반가웠습니다. 주로 갔었던 그곳에 가봤는데. 풍광이 좋은 위치인데 누군가 노숙을 위해 자릴 잡았더군요.
충주호 전경
잔잔한 물결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태양빛이 산중턱이 살짝 걸려있는 것이 분위기를 더욱 높이더군요. 숨 쉴 때마다 느껴지는 호수 내음 참 좋더군요.
충주호 옆으로는 낙엽길이 있는데요. 걸을 때마다 낙엽 밟는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흘러 어둑 어둑한 철교 야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아무도 안지나가더군요.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시원한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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