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릴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책을 읽지 않고 목차만 가지고 내용을 유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이 책을 읽어봤을 때 내가 생각하는 내용과 저자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면 그것도 재미있는 과정일듯합니다.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위협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위협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위협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위협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위협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위협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위협1
사람은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대한 그림이 없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기차와 같을 것입니다. 기차는 레일 위에 있어야 다음 목적지 즉, 미래로 향해 갈 수 있지요. 지금 도착하는 열차는 천안아산역 방향입니다.
위협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가끔 침대에 누워 이불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주 가끔. 내가 왜 그랬을까. 왜 그랬지? 하지만 그것은 과거. 과거를 잊고 살 수는 없고 과거를 바탕으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러는 나를 종종 보곤 하지요. 그렇지요?? 하지만, 종종 잊고 삽니다. 그것이 사람이지요.
위협3
내비게이션 없으면 이젠 지방 못가는 세상이 됐습니다. 예전 네비게이션 없을 때는 지도를 보고, 아니면 이정표를 보고 유추해 가며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길치는 정말로 아무 곳이나 갔고 목적지는 어찌 저찌해서 도착은 하지만 시간은 장담할 수가 없었죠. 내비게이션이 사람 망친 거죠.
위협4
우리 대부분이 근시안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먹을 것이 없는데 큰 꿈을 꿀수도 없고 배에서는 꼬르륵거리면 눈앞에 모든 것이 먹을 것처럼 보이고, 코끝에 전달되는 냄새는 역한 것이 아니면 입에 침이 고이지요. 미래와 내가 단절될 가능성이 종종 있지요. 하지만, 다시 돌아오잖아요.
위협5
일상생활 모든 것이 시급하고 사소한 것 투성이죠. 회사에서 큰 일보다는 시시콜콜한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문서를 복사해야 한다거나 프린트를 해야한다거나 기안서를 작성해야 한다거나 점심시간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한다거나 일상은 시시콜콜의 연속이지요. 내 발목을 내가 잡는 격인 거죠. 하지만, 잠시 잠깐의 짬을 내서 내가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요.
위협6
뭐든 말로만 시작해서 말로 끝내는 경우가 많죠. 즉, 경기장이라 하면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점에 가면 유튜브에 가보면 온통 성공한 사람 투성이입니다. 어찌나 성공한 사람이 많은지. 하지만, 그들은 실천했다는 겁니다. 경기장에 들어갔다는 거죠. 그것이 레드오션이든 블루오션이든 들어가서 수영을 했다는 것이 나와는 다른 것이죠. 다른 사람을 원망 말고 나를 원망해야죠.
위협7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성공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하지요. 물론 대다수, 또는 전부가 그렇다고 말하기는 힘들고 성공가도를 가다가고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요. 물론 방송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일반인 중에도 분명히 있겠죠. 사람은 성공할수록 자랑하지 말고 하잖아요. 왜? 이건 진짜로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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